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99회에서는 이만석(박철호)의 등장에 경악하는 김봉순(양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순은 이만석(박철호)의 전화를 받고 늦은 밤 집 앞으로 나갔다. 만석은 “나 너 만나라고 왔다. 저 멀리 미국에서. 한 시간 만이라도 좋으니까 우리 어디 들어가서 애기 좀 하자”고 말했다.
결국 봉순은 만석과 가게에 들어갔고 만석은 “내가 미국에서 방귀깨나 끼잖아. 3층 리 저택에 수영장도 있어. 이번에 사업차 한국에 나오게 돼서 찾아봤지. 보고 싶기도 하고”라며 허풍을 떨었다.
봉순은 그런 만석을 귀신 보듯 보며 “당신이 사람이에요. 사람 같지 않으면 귀신이지. 나한테는 이미 죽은 사람이고. 말해요. 왜 나 찾아왔는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만석은 “우리 아들 보러 왔지. 성호. 성호 잘 있냐. 장가는 갔냐. 자식은 몇이나 낳았냐. 우리 손자, 손녀”라며 이성호(황동주)를 언급했다.
봉순은 경악하며 “당신 아들 나한테 없어요. 고아원에 버렸어요. 그러니까 더이상 나 찾지도 말고 조용히 가요”라고 말했다.
이에 만석은 “아들 얼굴 보러 몇십 년 만에 왔는데 어떻게 그래. 고아원이 어디야. 내가 찾아 가볼게”라며 “다 알고 왔어. 미국에서 다 알아보고 왔어”라며 계속해서 성호를 보겠다고 우겨 봉순을 난처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