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증액 합의를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안은 이르면 28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며 다만 관계자들은 최종 세부 내용들에 대한 조율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증액 합의로 내달 3일로 우려됐던 잠재적 국가부도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으며, 12월11일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정지) 사태 가능성도 낮아지게 됐다.
더불어 오는 금요일 물러나는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의 마지막 성과인 동시에 차기 하원의장이 될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원의 부담도 줄게 됐다는 평가다.
하원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증액안에는 향후 2년에 걸쳐 국방 및 국내 프로그램 지출 규모를 800억달러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증액분은 사회보장 장애보험(SSDI) 펀드와 의사 및 기타 헬스케어 제공업체에 대한 메디케어 지급액 축소로 보전될 예정이다.
의회와 백악관은 내년 대선 등 여러 일정을 감안해 2016년과 2017년 예산안도 한꺼번에 미리 편성하는 문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