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BNK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와 관련 "NAND 중심의 글로벌 업계 재편과 기업 인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과 SK하이닉스의 추가 이익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기범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전일 발표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PC 시장 악화 지속으로 DRAM ASP는 11% 하락, 16nm TLC 비중 증가 영향으로 NAND ASP는 15% 하락했다"면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및 출하량 증가가 이익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은 4조9300억원(+6.2% qoq), 영업이익 1조3800억원(+0.6 qoq)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6300억원(-6.0% qoq)과 1조1700억원(-15.1%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DRAM ASP 하락률은 9%로 전분기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PC출하량 감소 지속으로 출하량 증가는 2%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NAND 출하량은 10% 증가, ASP 하락률은 10%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년 영업이익을 4조3000억원(-22.2% yoy)으로 전망하면서 "3D NAND 양산 계획에 따른 비용 증가, DRAM 가격 하락 지속 등에 따른 원가부담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