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박기영, '어느 멋진날' 음원차트 1위 소감 "대중음악하면서 느끼지 못한 감동 받았다"

기사입력 : 2015년10월22일 14:42

최종수정 : 2015년10월22일 14:42

박기영이 오버크로스 앨범 `어 프리메아라 페스타` 음악감상회를 가졌다.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뉴스핌=이지은 기자] 박기영이 대중가수 최초로 크로스오버 가수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박기영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스트라디움에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을 비롯해 8곡이 수록됐다.
 
이날 박기영은 '어느 멋진날' 선공개곡이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에 대해 "1위랑은 거리가 먼 가수이라서 믿겨지지가 않았다. 선물같고 감사하다. 대중음악을 해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받았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음악을 거쳐왔는데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하게 되고, '잘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하게됐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곡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굉장히 좋아해주셨다.

반면 이상훈 음악감독 "리메이크 승인이 늦게 떨어져 많이 고생했다. 노래에 대한 훼손이 되지않을까 걱정을 많이해서 승인 거절받기를 원했다. 가사가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 불안감이 있었다. 절제된 편곡을 하기위해 노력했고, 노래에 대한 부분에서는 한마디도 안했다"며 힘들었던 부분을 털어놨다.

특히 "노래를 딱 들었을 때 연애를 할 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그래서 보컬이 너무 훌륭했던 곡이고, 이번 앨범에서 박기영의 장점이 극대화된 곡인 것 같다"고 평했다.

박기영은 "녹음 하루전날에도 가사가 안나와서 고생했다. 시인을 포함해 총 5분에게 작사를 맡겼는데 한 작사가분은 두달 간 갖고있다가 결국 포기하셨다. 시인분에게 맡겼을때는 음절이 틀어졌고, 어판자카파 현아에게도 부탁했지만 한다고 해놓고 말이 없었다. 그래서 포기하려던 찰나 사촌언니이자 이곡 작사가와 이야기를 하다 가사가 나왔다"라며 '어느 멋진날'에 대한 고생담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 12일 선공개한 '어느 멋진날'은 일본의 대표 뉴에이지 아티스트 요시마타 료가 전세계 최초로 박기영에게 리메이크를 허락한 곡으로, 청아하고 맑은 클래시컬 보컬로 큰 호평을 받고있다.
  
한편 박기영은 크로스오버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A Primeira Festa)'를 오는 28일 정오 음원, 음반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