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지수 반등과정에서 소외된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2 우려감 완화 속에 위험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3분기 실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국 경기 불확실성,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이은 경기둔화 가능성, 유럽 등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때문에 코스피 추가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략적인 차원에서는 최근 상승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업종들에 대한 관심을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이후 반등 과정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조선, 화학, 자동차, 부품, 건설, 에너지 등 낙폭과대 업종들이 순환매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이들 업종 대표종목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주가 반등)과 현실(실적)의 차이가 확인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환율 모멘텀이 둔화됨에 따라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더 낮아질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했던 내구소비재, 유통 등 내수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점검해보더라도 수출주는 6월 이후 이익전망치가 가파른 둔화세로 전환됐다"며 "수출주는 실적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반면, 내수주는 연초 이후 견조한 이익모멘텀을 겸비하며 이익 전망치가 소폭이나마 개선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