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그녀는 예뻤다'에서 고준희가 눈물로 박서준에 대한 마음을 접고 황정음의 친구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박서준은 황정음의 위기에 빗속을 뚫고 달려가 그를 끌어안았다.
17일 재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민하리(고준희)가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쓰러져 김신혁(최시원)에게 눈물을 쏟으며 "성준(박서준)이는 내게도 첫사랑이다"라고 고백하며 힘들어했다.
차마 제 입으로 아직 정체를 밝히지 못한 하리는 신혁이 그런 자신을 안타까워하자 갈등한다. 하지만 그가 아플 때 친엄마의 게살죽을 끓여 챙겨주는 혜진(황정음)을 보며 또 다시 눈물을 펑펑 쏟았다.
혜진의 뒷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이 아플 때 똑같이 챙겨줬던 친구를 떠올린 하리는 그를 끌어안고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 앞으로 너에게 평생 잘할거야”라며 “혜진이 안으니 하나도 안 아프다. 내가 너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런 하리와는 별개로 지성준의 마음은 이미 혜진에게 기울고 있었다. 모스트 편집팀으로 돌아온 혜진에게 끌리는 마음을 더이상 숨기지도 않았고, 일부러 못되게 굴지도 않았다. 챙겨주고 싶을 때 챙기고, 조언하고 싶을 때 조언했다.
특히 성준은 방송 말미 차량 전복 사고 기사를 확인하고 비오는 날 운전을 두려워하는 자신의 트라우마도 잊은 채 혜진을 찾아 달려가며 비로소 진심을 확인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해 "운전자 상태는요?"라면서 소리를 마구 질렀다.
"부편집장님?"이라고 의아한 목소리로 부르는 혜진을 보고 그제야 안심한 성준은 그대로 혜진에게 달려가 와락 껴안으며 그가 더이상 하리에게 흔들리지 않고 혜진을 사랑할 것임을 암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