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하성용 한국항공우주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하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AI(한국항공우주)는 전일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만4000주 정도를 매입 완료했고 추가 매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총 3만주 이상 매입이 예상된다.
KAI 관계자는 "KF-X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라며 "현재 논란이 된 핵심 기술이전 및 국산화 문제는 이미 예상된 것으로 정부와 문제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언내 본격 개발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KAI는 전일대비 1.47% 상승한 7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KF-X사업은 한국항공우주가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연초 제시했던 매출액 3조원, 영업이익 2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대표는 한국항공우주가 어려울 때마다 하성용 사장은 자사주 매입으로 시장에 의지를 보이곤 했다. 2014년 5월 23일에는 하 대표는 자사주 2500주를 추가 매입하며 KF-X 사업이나 LAH/LCH 등 대형 국책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2013년에는 고등훈련기 수출이 안될 것이란 소문이 돌 때도 하 대표의 주식 매수가 투자 심리를 반전시킨 바 있다. 하 대표는 2013년에는 6월 19일 3000주와 10월 10일 3000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