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3일 CJ CGV에 대해 오는 2016년부터 중국 사업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내년부터 중국 연결자회사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을 소폭 넘어서는 등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가 나타날 것"이라며 "상승 후 정체 상태에 머물러있는 현재 주가 역시 중국 사업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재차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CJ CGV는 현재 50개인 중국 사이트를 내년 말 95개, 2017년 말 125개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본사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 연결자회사 영업이익은 11억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38억원, 오는 2017년에는 114억원으로 각각 예상되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신규 출점으로 인한 이익 하락 폭은 예년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한국과 베트남 사업부, 중국 사업부의 적정 가치를 종합한 결과 CJ CGV의 적정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51%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