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북미 채권펀드 자금유출입이 유입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12일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을 비롯한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진국 채권 펀드의 유출 규모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북미 채권펀드는 전주 26억6000만달러 유출에서 18억4000만달러로 유입 전환됐다. 유럽 채권펀드는 전주대비 유출폭이 감소한 7억6800만달러 유출을 기록했다. 일본 채권펀드는 전주대비 유입이 증가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원유 수급 전망 개선으로 유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기등급 에너지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어 하이일드 채권펀드는 대규모 유출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선진국 주식 펀드는 유럽 주식이 유입세로 돌아서면서 유출 규모가 감소했다. 서유럽 주식펀드는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따라 지난주 2000만 달러 유출에서 19억6000만달러 유입으로 전환됐다.
신흥국 주식펀드(Global Emerging Market)는 전주 11억3000만달러 유출에서 5000만달러 유출로 유출폭이 크게 감소했다. 특히 한국, 대만, 인도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견조한 유입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