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현대증권은 LG유플러스의 3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소폭 감소했지만 4분기에는 다시 APRU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서비스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 성장하겠지만, 데이터요금제 출시와 선택약정할인폭 확대의 영향으로 3분기 무선 ARPU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규 가입 고객이 현재 수준으로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한다면, 2018년 4월까지 ARPU를 연간 1.5%씩 낮추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ARPU가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드라마, 교육, 생활 등 분야별로 최신 콘텐츠를 추천하는 콘텐츠포털을 구축,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면서, 고가 요금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스마트폰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8월에 4기가를 넘어서면서 매월 증가하고 있는데, 2분기말 기준 유플러스 고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국내 평균보다 0.6GB가 더 많아, 동사의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