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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커'속의 니콜 키드먼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사벨라 크루즈의 엄마이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전 부인 니콜 키드먼이 이사벨을 포함한 자식 4명과 잘 지낸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48)은 지난 24일 한 잡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에겐 4명의 자녀가 있다. 자식들과 연락하고 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역시 인터넷과 기기를 쓰는 사람이지만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를 차지하지는 않는다"며 "자식들과는 문자도 하고 통화도 하지만 남편과는 절대 문자를 하지 않는다. 나는 문자보다 목소리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01년에 이혼 후 아빠 톰 크루즈와 같이 살기로 결정한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에 대해 "이사벨라와 코너는 너무 착하고 모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다"며 "내가 평소 자식들에게 원하던 모습이다. 나는 이사벨라, 코너와 같이 살고 싶지만 아빠와 살길 원하니 할 수 없지 않겠느냐"라며 자식들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과 같이 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보였다.
니콜 키드먼은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는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입양한 딸 이사벨라 크루즈(22), 코너 크루즈(20)와 가수인 남편 키이스 어반 사이의 딸 선데이(7)와 페이스(4)를 슬하에 두고 있다.
한편 니콜 키드먼의 딸 이사벨라 크루즈는 지난 9월 18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사벨라는 조용한 결혼을 위해 부모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동생 코너 크루즈를 초대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