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약 2년 만에 가벼운 로코 이미지를 벗고 '야망남'으로 돌아와 복잡 다단한 인간 내면을 표현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남주혁, 김새론, 정진영,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 김상협 PD가 참석했다.
이날 주상욱 진형우 역에 대해 "어렵기도 하고 복잡한 인물이다. 표현할 부분도 많고 본의 아니게 야망을 좇고 복수를 하고 사랑을 하고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면서 "극 진행되면서 더 살아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개를 했다.
주상욱은 오랜만에 '야망남'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그는 "최근에 2년 반 동안 로코 위주로 가벼운 역할을 했었다. 진지하고 무거운 역할에 갈증도 있었고 작품 끝난지 얼마 안됐지만 바로 하게 된 이유도 그런 면이 좀 있었다. 일단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역이다. 감독님과 잘 상의해서 좋은 캐릭터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상욱은 최강희, 차예련과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두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전망. 이에 관한 질문에 그는 "아역 부분이 촬영을 주로 하고 아직 많이 촬영을 안했다. 인수와는 인사만 했다. 일주와는 키스신을 먼저 찍었다. 앞으로 당연히 호흡은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대해주시면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주상욱은 빠지지 않는 상대작 '육룡이 나르샤' 질문에 "저는 출연 결정할 때부터 '육룡이 나르샤'가 상대 프로그램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항상 상대작이 있게 마련이라 오히려 내성이 생긴 거 같다.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시청층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면서 "대본 보고 촬영해나가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다.
여러 인물들의 파란 많은 삶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상처, 희생과 야욕, 가난과 풍요, 거대한 비밀을 향한 냉혹한 암투를 그릴 '화려한 유혹'은 오는 5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