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1일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지수보다 종목에 초첨을 두고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예정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국내 증시는 3분기 어닝시즌에 진입한다"며 "대외 변동성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높은 상황에서 3분기 실적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10월 증시도 녹록치 않은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일 이평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해가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외국인 매도에 따른 수급적 불균형을 일부 상쇄하며 적극적인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며 "변동성을 활용해 종목별 저가매수에 나서는 것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수익률 차별화가능성을 염두에 둔 종목 선별과 압축 전략에 따라 실적 모멘텀 보유 업종군이 관심대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먼저 "내수회복 조짐 확산과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시행 등에 따른 모멘텀 보유로 탄력적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유틸리티, 통신, 내구소비재, 보험, 음식료 및 담배 등 내수주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배당 모멘텀 보유 종목도 주목할 만하다.
김 연구원은 "저금리 고착화와 정부의 배당확대정책이 맞물리며 배당투자의 매력이 부각될수 있다"며 "최근 대주주의 지분매입 결정이 현대차 그룹의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분기 실적시즌 동안에도 주가부양과 주주환원정책 강화차원에서 기업별로 자사주 매입 혹은 중간배당을 발표했다"며 "배당수익 확보는 관련 종목군의 하방경직성 강화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