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30일 독일의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예상했다. 7월에 1.6% 증가(1.4%에서 상향수정)한 것에 비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증가했지만, 전문가 예상치(3.1% 증가)를 밑돌았다.
다만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는 조사를 집계한 1994년 이후 최고치다.
독일소매업연합(HDE)은 임금 인상과 저물가로 지난달 마지막 주 소매판매가 기록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싱크탱크인 이포(Ifo) 경제연구소는 올 연말까지 난민과 망명자 80만여명이 독일에 유입되고 이는 식료품을 비롯한 소매판매를 더욱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