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차녀 현경(31)씨가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DNA 검사를 자청했다.
남편 이모(38)씨의 마약 투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현경씨 역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세간에 퍼지자 직접 나서 해명에 나선 것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경씨는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나를 조사해서 마약 혐의가 있다면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냈다.
현경씨는 진정서에서 자신을 조사해 마약 투약 혐의가 없을 경우 이같은 의혹을 무분별하게 확산시킨 이들에 대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가 진정서 제출과 함께 자진해 DNA 검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달함에 따라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동부지검은 김씨에 대해 DNA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김 대표의 사위 이씨는 유명 병원 이사장 아들인 노모씨 등 공범 5명과 함께 15차례에 걸쳐 코카인·필로폰·엑스터시 등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