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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SBS·LG전자, 3Q 실적 기대감 '주목'

기사입력 : 2015년09월13일 09:00

최종수정 : 2015년09월13일 03:18

[뉴스핌=이보람 기자] 이번 주(9월 14일~9월 18일) 국내 증권사 6곳은 모두 14개 종목을 추천했다. 특히 SBS, LG전자 등 3분기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들이 대다수 추천주 목록에 포함됐다.

SBS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시즌2 관련 이익도 하반기 실적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보다 나은 실적 기대감에 증권사 러브콜을 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약 14조, 영업익은 2751억원이 전망된다"며 "특히 TV사업부의 경우 영업익이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도 3분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대신증권의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증권은 "올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 사업부문 모두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이 전망된다"며 "또 4분기에는 면세점 매출이 회복될 뿐 아니라 중국 샴푸시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추천 배경을 풀이했다.

SK와 SK텔레콤도 나란히 주간 추천주로 선정됐다. 유안타증권은 SK가 합병 이후에도 사업홀딩스로 남아 기존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을 뿐 아니라 배당 상향 등 추가 수익화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섹터 내 가장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대신증권의 러브콜을 이어갔다.

한편 삼성출판사 AJ네트웍스 롯데칠성 현대위아 NHN엔터테인먼트 등은 이번 주 신규 추천주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출판사에 대해 "주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자회사 아트박스의 높은 이익성장이 기대된다"며 "계열회사 스마트스터디의 어플리케이션 '핑크퐁'의 중국 흥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AJ네트워크는 유안타, 롯데칠성은 하나대투증권으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현대위아와 NHN엔터테인먼트에 각각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에 대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전까지는 관망세가 다소 우위에 있을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불확실성 제거 효과와 미국 경기 정상화에 대한 확신 등으로 상승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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