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통관 기준 속보치)은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한 129만2000t을 기록했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지난 5월과 6월 2개월 연속으로 전년비 줄었으나 지난 7월 전년 동월 대비 다시 21% 늘었고 2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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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품목별로는 열연강판이 31만8000t으로 13% 증가했고 철근은 16만8000t으로 382.2% 늘었다. 봉강은 16만1000t으로 75.5% 증가했고 냉연강판은 49.4% 증가한 6만6000t을 나타냈다. H형강은 22.7% 감소한 3만7000t을 기록했다.
중국산 철강재의 국내 명목소비량(수요) 대비 점유율은 7월말 기준 26.9%%로 전월 대비 3.9%p 높아졌다. 품목별로 H형강 46%, 봉강 39%, 선재 41.9%, 중후판 19.6%, 칼라강판 28.7%% 등을 나타냈다.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 누계치는 913만1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산을 포함한 전체 수입량은 1477만7000t으로 1.8% 감소했다.
철강협회는 중국산 철강재로 인한 국내 철강시장 기반 위협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H형강, 봉강, 철근 등 주력 수입품목이 증가했다“며 ”열연강판의 경우 중국산뿐만 아니라 일본산도 전년비 15.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