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는 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서 일본 데뷔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9호.
니혼햄과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6회 초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니혼햄 파이터스 우완 우라노 히로시의 시속 132㎞짜리를 걷어 올린 이대호의 타구는 큼직한 아치를 그리며 담장을 넘어갔다.
이로써 이대호는 2013년과 올 시즌 모두 9월에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더욱이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만루홈런 두 개를 얻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2013 시즌 당시 이대호에게 일본 데뷔 첫 만루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오츠카 유타카다. 당시 이대호는 오츠카를 상대로 큼직한 우월 그랜드슬램을 작성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이대호는 이날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303으로 올렸다. 29홈런에 9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 3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