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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렌드] 애플, '인공지능(AI)'에 러브콜…9일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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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 최소 86명 고용할 계획

[뉴스핌=김성수 기자] 9일 미디어 이벤트을 앞둔 미국 애플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아이폰 4S에 장착된 가상 비서 서비스 '시리' <출처=블룸버그통신>
7일 자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라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에서 최소 86명의 전문가를 고용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계학습이란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알고리즘과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컴퓨터가 단순히 자료를 인식하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통해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식을 수정하고 보다 정확한 지식으로 개선해 나가는 능력을 뜻한다.

기계학습 능력을 갖춘 컴퓨터는 사용자들이 다음 단계에 무엇을 원하는지 입력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추해서 도와줄 수 있다. 컴퓨터가 사용자 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보유할 수록 각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유추하는 기능이 더 정확해지며, 애플은 이 기술을 만들기 위해 각 아이폰 사용자들에 대한 방대한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기계학습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들에게도 러브콜을 보내는 등 인공지능 기술에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구글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발빠른 선두주자로 꼽힌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구글이 영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인공지능 회사중 하나인 딥마인드를 인수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로봇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8개 로봇회사를 인수한 것은 장기적으로 인공지능 회사가 되려는 계획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최근 아마존은 음성인식 클라우드 연결 무선 스피커인 에코를 출시했으며,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디지털 비서 서비스 'M'을 공개했다. 가상 비서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로, 애플 '시리'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이 회사 기밀에 대해 보안이 매우 엄격해서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경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계학습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다토의 조세프 곤잘레즈 공동설립자는 "애플은 사전 정보 없이도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핸드폰을 만들고 싶어한다"며 "이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9일 샌프란시스코의 미디어 행사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 6S와 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에어 플러스), 애플TV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 시각은 태평양연안시로 오전 10시, 한국 시각으로는 10일 새벽 2시다. 

관심은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과 대화면 아이패드에 집중된다. 그 동안 애플의 주력 상품은 아이폰으로 대화면인 아이폰  6플러스가 많이 팔리면서 아이패드의 영역을 잠식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화면도 훨씬 크고 기능이나 성능도 아이폰과 맥북의 중간 정도가 되어 상호 침범하기 힘든 영역을 구축하려 할 것이란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화면 크기가 13인치에 달할 것이며 스타일러스펜이 장착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되는 애플TV 셋톱박스쪽에도 관심이 형성되고 있다. 보스턴글로브 지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애플TV는 새롭게 설계된 터치패드 리모트컨트롤러로 게임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셋톱박스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광범위 유틸리티박스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애플의 차기 아이폰 등 신제품 혁신에 대한 기대를 억제하라"면서 "애플의 진짜 경쟁자는 구글 등이 아니라 판매 신장률이 제로 수준에 가까워진 애플 자기 자신"이라고 지적했다.

<출처=애플, 팩트셋, WSJ닷컴 재인용>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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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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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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