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 HP가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새롭게 출시하고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스토리지 시장을 장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HP(대표 함기호)는 1일 고객들의 올 플래시 데이터 센터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신제품 HP 3PAR 스토어서브 8000 스토리지 제품군(HP 3PAR StoreServ 8000 Storage family) 및 HP 3PAR 스토어서브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한국 HP는 이 두 제품을 활용해 급성장하고 있는 올 플레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전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선두와의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회사는 경쟁제품과 비교해 가격 대비 성능과 제품간 호환성 등을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필립 데이비스 HP 아태지역 스토리지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HP는 3년 전에 (전 세계)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2년 전 10위, 지난해 5위, 올해 현재는 2위까지 뛰어올랐다"며 "HP는 현재 시중 올 플래시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사용가능한 GB당' 1.5달러의 가격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 4월 올플래시 어레이의 연평균 성장률이 46%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필립 데이비스 부사장은 지난해 이 시장에서 HP가 1000% 성장해 전체 시장보다 8배 더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한국 HP는 국내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9.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 1위인 한국EMC와 비교해 30% 가까이 점유율이 뒤진다.
한국 HP는 이날 오후 국내 기업 IT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신규 고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경근 한국 HP 이사는 "S전자와 L전자도 모두 우리꺼를 사용한다"며 "우리는 작년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 300% 성장했으며 올 플래시 제품군을 통해 1위 업체인 EMC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