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오뚜기와 관련, "간편가정식(HMR, Home Meal Replacement) 경쟁 심화 단계임에도 전략적 방향성 부재로 인해 리레이팅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99만원을 제시했다.
조용선 애널리스트는 1일 리포트를 통해 "오뚜기는 판가 인하를 통한 저가정책을 지속한 이후 시장점유율이 정체하거나 횡보 구간에 돌입했다"며 "경쟁사 대비 부각되는 가격경쟁력 및 판촉활동으로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 보였으나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 부재로 연초 수준의 점유율을 횡보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기존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식품업 기반 업체가 동종HMR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세계푸드(피코크)·롯데푸드·동원홈푸드 등 식자재유통업체가 전속시장을 활용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대형마트·편의점 채널의 자체상품(PB)도 약진하는 등 HMR 카테고리 다각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오뚜기의 방향성 확보나 라면·냉동류 신제품 성패가 성장성 유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