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골드만삭스투자자문이 국내에서 철수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2년 자산운용업에 이어 투자자문업까지 철수해 사실상 국내 사업을 접게됐다.
27일 금융위원회는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시저스에셋투자자문, 다이와에셋매니지먼트 등 자문사 세 곳의 금융투자업 업무폐지를 승인하고 이를 지난 21일 기준으로 공고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투자자문은 지난달 23일 등록된 투자자문업무를 폐지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신청했다. 최근 법인 유지가 어려운 가운데 검찰이 수사까지 나서자 한국 사업을 아예 철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서울 종로구 소재의 골드만삭스 본사, 여의도 맥쿼리투신운용 본사, 중구 ING생명보험 등 세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골드만자산운용의 전직 직원인 A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11년 시세조종 세력이 끌어올린 주식을 기관투자가에게 팔아넘길 수 있도록 알선하고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골드만삭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수사 대상 사안은 2012년 폐업을 발표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전직직원 개인 차원의 알선 수재 혐의"라며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언론 보도내용에서 언급된 회사의 주식 매수매도 거래를 일체 행한 적이 없다"고 대응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