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대표적 장기투자자산인 '연금저축'에 대해 일시적인 수익률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 투자 관점에서 리스크 관리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김정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목적자금을 투자할 때는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6개월 내 사용해야 하는 단기 목적자금이면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면서도 "중장기적인 목적으로 필요한 자금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장기투자 자산으로 꼽히는 '연금저축'은 단기보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94세이다. 30세 남성의 경우 기대수명은 79.29세다.
김 연구원은 "30세 남성이 노후 목적자금으로 연금자산을 활용한다면 약 50년간 투자 자산을 유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금저축 상품의 일시적인 수익률 하락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을 중요시하라"며 "투자기간을 길게 놓고 보면 수익률 변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점에 주목하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S&P500지수에 1년간 투자할 경우 수익률의 변동성은 16.60%이지만, 20년 보유할 경우 변동성은 2.60%로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립식 또는 저점 분할 매수도 연금저축 투자전략으로 주목할 만하다.
김 연구원은 "가치투자의 대가 존 템플턴은 ‘비관론이 극에 달할 때 투자하라’고 충고했다"며 "투자자들이 외면하여 주식이 저평가 됐을 때 매수해서 적정가치에 이를 때까지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투자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급락한 국제유가는 주목할만한 투자 대상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 및 원유수요 감소 등의 원인으로 배럴당 4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며 "평균 생산비용이 40달러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저점 수준에서 분할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금저축펀드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저축미국MLP특별자산투자신탁, 한화자산운용의 에너지인프라MLP특별자산투자회사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