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공개시장조작 기관에 대한 선정 절차가 빠르면 올 연말 간소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7월23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선정과정이 복잡한 측면이 있다”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에서는 “절차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간소화하되 제도운영의 기본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해 하반기중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선정은 선정기준 마련과 대상기관 선정, 금통위 본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치고 있다.
한편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수가 다른나라에 비해 다소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관련부서에서는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경우 유동성조절 수단이 통안증권 발행 및 환매, 환매조건부채권(RP)매매, 증권대차 등으로 다양화돼 있고 공개시장조작이 유동성흡수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며 “대상기관 수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적용할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기관은 당초 23개에서 22개로, RP매매 기관은 기존 26개에서 24개로, 증권대차기관은 기존과 같은 12개사로 결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