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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는 `쌍쌍브라더스`로 지상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했던 `쌍쌍브라더스`의 근황을 전한다.<사진=SBS '뉴스토리'> |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뉴스토리'에 출연한 '쌍쌍브라더스' 이광준, 이광빈 형제가 과거 유재석, 송은이와 활동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에는 '쌍쌍브라더스'로 지상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했던 '쌍쌍브라더스'의 근황을 전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쌍쌍브라더스'로 활동한 이광준, 이광빈 형제는 1994년 모 방송사의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쌍쌍브라더스'는 과거 유재석, 송은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이들은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복제인간' 이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쌍쌍브라더스'와 프로그램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진 송은이는 KBS 개그프로그램의 코너인 '개그톱10'에서 백재현와 '농담도 잘하셔' 꽁트로 인기몰이를 했다.
91년 KBS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학개그제 수상으로 데뷔하게 된 유재석은 '유머일번지' 등에서 작은 역할로 등장했다. 이후 1997년 KBS '코미디 세상만사'의 코너인 '남편은 베짱이'에서 남편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리며 무명을 탈피했다.
이후 유재석은 KBS '서세원 쇼'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였던 '토크박스'에 출연하며 자신의 경험담과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다져온 재치와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며 특급 MC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쌍쌍브라더스'는 지상파 개그프로그램에서 케이블 TV의 리포터로 변신하면서 94년 열린 '뉴미디어탄생축하쇼'에서 개그맨 부분 최우수상을 받는 등 형제만의 입담과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이후 현재 강원도 방송사에서 리포터, MC로 맹활약하며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