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전자어음 발행 급증 200조 돌파..금융중개지원대출 담보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금화 수요 축소에 할인규모는 감소

[뉴스핌=김남현 기자] 전자어음 발행규모가 1년 연속 급증하면서 2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가 증액됐고, 관련 대출이 증가한 탓에 담보용 전자어음 발행이 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상거래시 대금결제를 위한 전자어음 발행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어음의 현금화 수요가 축소되면서 할인규모는 급감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은이 11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중 전자어음 발행금액은 206조3415억원으로 전기 155조1094억원대비 33.0% 증가했다. 일평균 발행규모도 1조6913억원을 기록, 전기 1조2409조원에서 늘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4분기(10~12월) 이후 역대 최대치다.

다만 발행건수는 98만4128건(일평균 8067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보였던 전기(101만9849건, 일평균 8159건)보다 3.5% 감소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가 지난해 9월1일 3조원 증액된데 이어 올 4월 추가로 5조원 늘어난 20조원으로 결정되면서 올 상반기중 금융중개지원대출 담보용 전자어음 발행이 증가한 때문이다.

실제 한은의 금융중개지원대출 실적은 지난 6월말 현재 13조5735억원을 기록, 1994년 3월 통계작성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 6월말(9조2773억원)대비 4조296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7월말 현재 금융중개지원대출 실적 잔액은 13조1341억원을 기록중이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또 기업간 상거래시 대금결제를 위한 전자어음 발행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한은은 이같은 전자어음 발행 증가세가 작년 하반기 대비 30%대를 보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규모는 9조8188억원(일평균 805억원), 20만8852건(일평균 1712건)으로 전기대비(11조8436억원, 23만3922건) 각각 17.1%와 10.7% 감소했다. 한은은 연말 보유자금의 현금화 수요가 높아지면서 하반기에 일반적으로 어음할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중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풀이했다.

6월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인 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자어음 이용자수는 46만240명으로 지난해말(43만8044명) 대비 5.1%(2만2196명) 증가했다. 전자어음 이용자중 발행인은 법인 1만9134개, 개인 816명 등 총 1만9950명으로 전년말대비 3.1% 늘었다.

지난해 4월6일 개정 전자어음법이 시행되면서 법인 발행인 등록이 지난해 상반기중 큰 폭 증가한 이후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개정 전자어음법은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이 자산총액 100억원 이상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에서 자산총액 10억원 이상 법인사업자로 그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김정혁 전자금융팀장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이 작년에 이어 올해 증액되면서 이를 받기 위한 담보로 전자어음을 활용하면서 전자어음 발행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할인규모는 경기변동과 연관성은 없다. 현금화 수요가 높아지면 할인규모가 커지고 낮아지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