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대신증권은 코스온에 대해 기대치를 충족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브랜드 사업이 향후 성장률 둔화 요인으로 부각될 수도 있다고 10일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10% 내렸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중국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67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8%, 366%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이가운데 60%는 ODM 매출이고 나머지 40%는 '아가타 코스메틱' 매출이다.
박 연구원은 "국내 ODM사업은 기존 고객의 주문 증가 및 신규 고객 유입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ODM 사업은 현지 파트너사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부터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브랜드사업은 ODM사업 대비 실적 가시성이 낮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브랜드사업 시장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향후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오는 201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배율(PER) 45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