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8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86회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박진우를 마음에 품고 고윤에게 향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86회에서는 이별 후에도 서로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윤승혜(임세미)와 강도진(박진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승혜는 “그 사람 잊어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라며 여전히 도진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그는 정윤호(고윤)에게 “돌려드릴게요”라며 프러포즈 반지를 다시 건넨다.
그러나 윤호는 “내 걱정은 말고 이 반지 끼고 있어요. 난 기다릴 테니까”라고 위로한다. 이후 홀로 보육원에 가서 엄마의 나무를 보며 고민하다가 도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윤호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물론 힘들기는 진우 역시 마찬가지. 진우를 만난 오경태(이창욱)는 “너네 둘 거의 끝난 거네. 곧 정윤호 씨 청혼도 받아들일 거고. 청혼반지를 어마무시한 다이아로 들이밀었다던데”라고 말한다. 여전히 승혜를 잊지 못한 진우는 경태의 말에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한편 윤승아(윤서)는 윤호에 대한 마음을 정리한다. 승아는 가족들에 “나도 바리스타 오빠보다 훨씬 잘생기고 멋진 남자 만나서 결혼할 거야”라고 선전포고, 성남(정상훈)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오늘부터 사랑해’ 86회는 오늘(6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