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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가보자’ 과일 따먹고 동물원·박물관 체험 ‘공짜’…권영원씨 ‘산중테마파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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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가보자’ 과수원·동물원·박물관 총망라 ‘오지테마파크’는 어디?…이용은 ‘공짜’ <사진=‘갈 데까지 가보자’ 예고 캡처>
‘갈 데까지 가보자’ 과일 따먹고 동물 구경하는 ‘오지테마파크’는 어디?…이용은 ‘공짜’

[뉴스핌=대중문화부]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는 4일 밤 8시20분 ‘에덴동산의 자유인, 솔창골 권영원 씨’ 편을 방송한다.

태백산맥자락에 위치한 안동의 솔창골.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농장 틈 사이 웬 남자가 웃통을 벗고 자연을 누비고 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권영원 씨.

권영원씨는 ‘갈 데까지 가보자’ 제작진을 보자마자 “농장에 굉장한 것이 숨겨져 있다”고 말한다.

이날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귀농 4년 차,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낭만별곡이라 외치는 권영원 씨만의 ‘굉장한’ 농장을 공개한다.

자타공인 나무 박사라고 불리는 권영원 씨는 그 명성에 걸맞게 2만6446㎡ (8000평) 규모의 농장에는 각종 과실수로 가득하다.

사과, 복숭아 등 그 가짓수만 해도 약 500여 종. 총 1만 주 넘는 과일 나무를 심었다.

이게 바로 주인공만의 자랑거리, 종합 과수원이다. 과실수에도 궁합이 있기 마련, 그 중 사과와 복숭아는 상극 중의 상극. 복숭아에서 생기는 벌레가 사과를 갉아먹기 때문에 절대 같이 심으면 안 되는 과일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법칙들이 무색할 정도로 권영원 씨의 과수원에는 모든 과일들이 옹기종기 심어져 있다.

이게 바로 주인공만이 특별 재배법인 ‘밀식재배’다. 나무끼리 서로 경쟁을 시켜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의 과일들은 고당도와 탄탄한 과육을 자랑한다고 권영원 씨는 귀띔했다.

그런데 과일이 익어 땅에 떨어질 때까지 본격적인 수확을 하지 않는다. 이곳 1만 주의 과실수들은 그저 하나씩 따 먹으라고 보기 좋게 재배하는 관상용, 조경수일 뿐이다.

대규모 과수원의 숨겨진 진짜 비밀, 이곳이 바로 주인공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국내 최대 오지 속 산중 테마파크다. 각종 과일 수확 체험은 물론 500종의 과일들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옛날 물건들이 가득한 전시장부터 도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육봉 오골계, 기러기, 칠면조, 거위 등 각종 동물을 키우는 동물농장까지 어마어마하다.

특히 권영원 씨가 40년 넘게 발품을 팔아 모아온 옛날 물건들은 무려 1000점이나 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권영원 씨가 가장 공들여서 관리하는 곳은 분재와 수석박물관. 몇 십만 원부터 천만 원이 넘는 다양한 종류의 분재와 각양각색의 모양을 띈 1만 여 점의 수석까지 갖췄다.

보고, 먹고, 체험하고 제대로 된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대환영이다. 게다가 이 모든 게 무료다.

도심에서 스트레스만 받다가 4년 전 본격 귀농을 해 이곳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됐다는 권영원 씨는 잘 나가던 건축가에서 농장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지 체험 테마파크를 꾸리며 살아가는 나무 박사 권영원 씨의 삶은 오늘(4일)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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