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지선 인턴기자] 30일 방송되는 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에는 서울에서 8년째 함께 살고 있는 며느리 행보파 씨와 시어머니 김정해 씨가 등장한다.
캄보디아 며느리인 보파 씨는 동네의 ‘스타 며느리’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남들 앞에선 상냥한 며느리가 집에만 들어오면 돌변한다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정해 씨는 며느리가 아들에게 바가지를 긁거나 집에 돈이 없어 공장에서 일한다는 말로 자신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며 섭섭해 했다.
하지만 며느리 보파 씨는 하루 10시간을 공장에서 일하고 들어오면 잔소리 많은 시어머니, 무뚝뚝한 남편에 제대로 기댈 곳이 없다고 토로한다. 어느새 집안의 기둥이 된 보파 씨는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에 도망가고 싶은 때가 있다며 고백한다.
서로의 고민을 뒤로 한 채, 고부는 며느리의 고향 캄보디아로 떠났다.
그곳에서 보파 씨는 동생들을 위해 죽을 고비도 넘겼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시어머니에게 가슴 아픈 추억을 털어놓는다.
‘다문화 고부열전’은 30일 밤 10시 45분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선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