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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치명상 입은 이준기 간호…팔뚝 걷어붙이고 '묘수 떠올릴까?'

기사입력 : 2015년07월29일 09:04

최종수정 : 2015년07월29일 09:04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치명상 입은 이준기 간호 <사진=콘텐츠K>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치명상 입은 이준기 간호…팔뚝 걷어붙이고 '묘수 떠올릴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치명상을 당한 이준기를 간호하며 애틋한 장면을 연출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은 29일 산사나무 단도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김성열(이준기)의 모습과 사경을 헤매는 성열의 곁을 지키며 간호하는 조양선(이유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지난 6회 말미에 성열은 양선을 구하기 위해 귀와 정면대결을 펼쳤고, 산사나무 단도에 찔려 치명상을 입었다. 성열을 찾아 숲을 헤매던 양선은 피를 흘리는 성열을 발견했지만, 곧 성열은 정신을 잃어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했음을 암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생사의 기로에 선 성열과 양선이 성열을 간호하고 있다. 특히 양선의 얼굴 이곳 저곳에는 생채기가 생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양선은 무엇인가를 결심 한 듯 정신을 잃은 성열을 앞에 두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그의 다음 행동에 대한 궁금증이 쏠린다.

이제까지 양선은 성열로부터 크고 작은 도움을 받으며 숱한 위기를 모면한 상황으로, 그가 성열의 목숨을 구해 서로의 ‘생명의 은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정신이 혼미한 상황에서도 양선을 걱정하는 성열의 모습이 공개돼 그의 진심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데 이어 성열을 간호하는 양선의 모습을 통해 그의 애틋하고도 깊어진 진심을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밤선비’ 7회에서 양선은 크게 다쳐 정신을 잃은 성열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특히 성열의 곁을 지키며 그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낸다. 과연 양선의 애틋한 간호로 성열의 상태가 호전될 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 7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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