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사랑’ 김민경이 금보라를 협박해 정체를 겨우 숨겼다. 윤세아는 그런 그에게 처신을 똑바로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29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53회에서는 강세나(김민경)은 친정의 정체를 속인 사실이 드러나 모화경(금보라)을 협박했다.
이날 강세나는 모화경에 얼움물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구인수(이정길)과 아들들이 집으로 돌아오자 강세나는 다짜고짜 당한 것처럼 연기를 했다.
강세나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얼음물을 뒤집어씌우냐. 내가 무릎 꿇고 사정했지 않냐. 회사 일 줄이고 우주 잘 돌보겠다고 했다"면서 "근데 어머님이 다짜고짜 얼음물을 뒤집어씌우셨다. 몸살기도 있어서 몸도 안 좋은데 쓰러질 거 같다”고 말했다.
입이 떡 벌어진 모화경은 강세나에 “너 오늘 우리집에서 쫑이다”고 했다. 하지만 강세나는 “더는 나 건들지 마라"면서 "아주버님 아버님 아들 아니지 않냐. 어머님 입으로 직접 말한 거다”고 그를 몰아세웠다.
당황하는 모화경에게 강세나는 “난 어머님 프라이버시 확실히 지킬 생각이다. 괜찮은 협상 아니냐. 어머님도 그 전략으로 30년 견딘 거 아니냐"고 회유를 시도했다.
동시에 세나는 회사에서 진송아(윤세아)에게 “아줌마가 하는 청소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부하직원은 상사의 명령에 복중해야 한다”고 궂은 일을 시켰다.
심지어 세나는 “왜 못하냐. 우리 엄마는 네 집 방바닥을 쓸고 닦고 10년을 했다. 그덕에 나도 네 무수리로 살았다”며 “내가 괜히 아등바등 거리며 성공했겠냐. 드러우면 출세하라”고 송아를 몰아 붙였다.
송아는 “지금 네가 성공했다고 생각 하냐”면서 책상 위로 청소도구를 집어 던졌다. 이어 “입사할 때 실장실 청소하란 소리는 못 들었다. 회장님 며느리면 회사 이미지 생각해서 처신 똑바로 해야지. 갑질에 속는 건 오늘로 끝이다. 더 이상 네 유치한 짓 나도 안 참는다”면서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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