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최문영 인턴기자] MBC ‘다큐스페셜’은 27일 밤 11시15분 ‘회사가 차려주는 밥상’ 편을 방송한다.
무제한의 공짜 음식으로 유명한 실리콘 밸리의 IT기업들, 저염 건강식이 인기를 끌어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낸 회사, 맛으로 유명한 모 연예기획사의 사내식당까지 최근 다양한 사내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다양한 회사들의 사내식당을 취재했다.
이날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밥 한 끼’에 주목했다. 제작진은 ‘밥벌이를 하는 곳’과 ‘밥 한 끼 나누어 먹는’ 이질적인 두 말이 어우러지는 사내식당을 카메라에 담았다.
먼저 인터넷 광고를 만드는 K사에서는 삼시세끼 밥을 먹기 위해 출근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직원들은 출근하자마자 회사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무료로 아침을 챙겨먹는다. 점심은 푸짐한 6가지 반찬에 오후에는 자리로 배달되는 수제 간식을 즐긴다. 심지어 회사에서 직접 간 생과일주스에 비타민 약까지 챙겨준다. 저녁에 남아 야근을 하는 직원을 위해서는 야식이 제공된다. 한 직원은 밥상에 만족해 뼈를 묻겠다고 말한다.
게임업체 D사도 만만치 않다. 아침은 브런치 카페의 화려한 샌드위치, 커피·음료·과일 무제한 제공, 점심은 고급 레스토랑이다. 생물 오징어를 그릴에 구은 리조또와 수제덮밥을 직원들이 카운터에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서 유니폼을 입은 웨이트리스가 가져다준다.
일본 히로시마 현의 바닷가 마을에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조선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사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거대한 철판에 볶음 요리를 만들어준다. 재료준비부터 시작해 누구의 도움도 없이 20인분의 요리를 만들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집밥'을 표방하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부산의 한 철강기업은 유기농 밭에서 직접 야채를 기르고 생선은 무조건 생물로 모든 식재료는 국산, 고기는 한우를 사용한다.
'알바' 사원 대신 정직원만을 채용하는 백산주유소의 사연도 방송된다. 이곳 식당은 엄마가 해주는 듯한 밥으로 직원들에게 뿌리를 내리는 터전이 됐다. 이 밖에 일본 ‘하테나’에서는 '가정식'을 모토로 직원들에게 집밥을 제공하고 있다.
사내식당에서 행복을 찾는 이야기는 27일 MBC ‘다큐스페셜-회사가 차려주는 밥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문영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