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중국 경제지표 반등의 확인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진했다며 중국 경기 회복의 신뢰성과 실효성의 확신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밝혔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2분기 GDP성장률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7%로 발표된 것을 보면 확장적 통화,재정 부양책 효과의 반영"이며 "2분기 이후의 'L'자형 경기 회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여전히 신뢰성 논란과 경제와 경기의 괴리가 있어 시장 참여자의 경기 체감온도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전헀다.
이에 박 연구원은 지표 신뢰도의 논란에서 자유롭고 정책당국의 경기 모니터링 재료인 리커창지수를 구성하는 전력, 물동량, 유동성에 집중했다. 또 시장 참여자들의 설문으로 작성되는 경기, 기업, 은행, 소비지표에서 경기 체감도를 점검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리커창 지수는 4월부터 회복세를 나타냈으며 공업전력 사용량은 (+)증가율로 돌아섰다. 하지만 철도 물동량 지표를 보면 원자재와 중간재 유통 확대까지는 이어지지 못해 강한 수요의 확장 구간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시장 참여자들의 서베이 지표 역시 통화정책 인식은 확장 구간이지만 대출수요가 높지 못하고 내수심리는 소매판매 지표의 회복세보다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경기 회복 추세는 확신한다"면서 "회복 강도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기회복 국면과 불확실성 해소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수요가 아닌 재고 소진효과와 정부투자 확대로 하반기 L자형 한국의 중국향 수출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향 수요 변화의 바로 미터는 GDP성장률이 아닌 중국향 수출을 자극할 실수요의 변화이며 재고소진과 원자재/중간재 유통가격 반등 모멘텀에 주목하자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