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엄유신이 아들 김동윤과 사돈처녀 나르샤의 연애 사실을 알고 질색을 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50회에는 아들 최윤찬(김동윤)과 사위 정태진(신승환)을 앉혀 놓고 겹사돈을 강렬하게 반대하는 남정숙(엄유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아들 윤찬에게 "너는 치마만 두르면 좋다고 쫓아다니니까 충격일 것도 실망할 것도 없다"면서 화살을 사위에게 보냈다. 정숙은 사위 태진에게 "동생 단속을 못하고 뭐했느냐"고 탓했다.
이에 윤찬이 나서서 "엄마, 그건 내가 좋아해서 그렇게 된거야. 소개 받는 여자들은 눈에 안 들어오고, 주선해 주는 희진씨만 눈에 들어오는 걸 어떡해"라고 말했다.
그런 아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정숙은 "같은 집 자식을 둘이나 볼 생각 없다. 당장 그만 둬"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윤찬 역시 "아니. 내 결혼은 내가 원하는 사람과 할 거야. 희진씨랑. 엄마가 다른 여자 열트럭을 데려와도 희진씨만 볼테니 힘 빼지 마"라고 단언해 정숙을 발끈하게 했다.
한편 이들 모자의 대화를 지켜보던 태진은 "이런 게 사랑아죠, 장모님"이라고 윤찬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다시 한 번 정숙의 혈압을 높였다.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