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블랙넛(25·본명 김대웅)이 '쇼미더머니4'에서 부적절한 퍼포먼스로 녹화 중단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블랙넛의 여성 비하 가사가 논란을 부르고 있다.
블랙넛은 과거 '졸업앨범' '친구엄마' 등 믹스 테잎 가사에서 여성 혐오뿐만 아니라 패륜적 내용을 담는 등 거센 비난을 받았다.
'졸업앨범'은 중학교 졸업앨범을 보던 중 1학년 여자 짝을 회상하며 성적 욕구를 언급하는 가사가 담겼다. 심지어 강간에 이어 여학생의 남자친구를 살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실제로 이 곡에는 "아주 천천히 죽여줄게 기대해, 걸레가 된 내 동창의 XX와, 그걸 맛나게 빨고 있는 그 XX가 보인다" "배때지에 칼을 여러번 넣었다 빼, 마치 니가 내 동창 XX에 넣었다 뺀 것보다 더 깊숙히" 등 강간과 살해 장면을 묘사하는 등 자극적인 단어가 그대로 담겼다.
'친구엄마' '질내사정' 등에서도 상식을 넘어선 적나라한 성행위 묘사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하이어 댄 이센스(higher than Esens)'라는 곡에서는 래퍼 대선배인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 미래는 클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 니 노래를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것 같아" 등 가사로 물의를 빚었다.
특히 이 노래는 제목부터 래퍼 이센스를 디스하고 있으며, 에픽하이, 스윙스, 타이거JK 등 많은 힙합 뮤지션들을 조롱하고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블랙넛에 대해 "저런 살인이나 성폭행 묘사하는 가사 들으면 어떤 부분이 좋은 거냐" "블랙넛 일베에 과거 가사 극혐" "저급하다. 애정결핍인가" "졸업앨범 엄마친구 가사보고 정신 이상한 건 알았지만 얘는 그냥 모든 랩에 XX가 다 들어가네"라며 비난을 쏟고 있다.
블랙넛은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유저인 일명 '일베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블랙넛이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음원을 일베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블랙넛의 '쇼미더머니4'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블랙넛은 지난 11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죽부인으로 성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녹화 중단을 초래했다고 알려져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