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셀진(종목코드: CELG)이 동종업체인 리셉토스(종목코드: RCPT)를 7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셀진은 리셉토스 주식을 이날 종가인 207.18달러에 12%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232달러에 현금으로 매수하기로 했다. 인수 절차는 올해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셀진은 이번 인수를 통해 리셉토스의 경구 재발 다발경화증 치료제 '오자니모드(Ozanimod)'를 확보하면서 제품 라인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셀진은 2020년 매출액 목표치를 종전보다 5% 높은 210억달러로 상향했다.
웨드부시증권은 '오자니모드'가 2020년까지 12억달러의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후 셀진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5.74% 상승한 12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셉토스는 10.07% 뛰어오른 228.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셀진은 지난달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 지분을 10억달러 취득하기로 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