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네이버가 대학생들이 선정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회원 2695명을 대상으로 '2015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이버가 6.3%로 160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관심업종' 때문에 네이버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2위에는 5.3%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랐다. 아모레퍼시픽(4.8%), 현대자동차(4.0%), 국민연금공단(3.8%)이 뒤를 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공단 선택 이유는 '안전성'이 가장 높았고, 현대자동차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동종업계 선도기업 이미지'가 이유로 꼽혔다.
인크루트는 "올해 경기불안에 따라 안정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반영돼 공기업 선호 현상이 작년보다 뚜렷해졌다"며 "평소 대학생과 접촉이 많았던 네이버와 CJ그룹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랫동안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지방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1위였던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땅콩회항' 파동으로 3.1%를 기록, 9위에 올랐다. 지난 2013년까지 10년간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3.3%로 6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