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신영증권은 9일 대한항공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과 수급관련 악재가 해소돼 영업상황 개선만 기다리면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항공 지분 7.95%를 전량 매각하기로 한것에 대해 매각 완료시 대한항공 주가 움직임의 마지막 걸림돌이 해소됐다"며 "블록딜 이후 한진그룹은 오너일가, 한진칼, 정석기업/대한항공/한진의 수직구조를 갖게 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엄 연구원은 메르스 발병 이전에도 주가가 추세적인 하락을 했던 이유는 오버행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대한항공 이용객수 감소도 진정국면에 들어갔다"며 "대한항공의 주가회복은 이제 온전히 영업상황 개선에 달려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한항공의 현 주가는 12개월 추정 순자산가치 대비 PBR 0.9배 수준으로 금융위기 이후 밸류에이션 저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그는 블록딜 할인율이 높아질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사야할 때 라는 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