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국판 다우지수 'KTOP30', 내주 첫선..."한국경제 대표 지수 발돋움"

기사입력 : 2015년07월06일 15:17

최종수정 : 2015년07월06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뉴스핌=김나래 기자]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한국형 다우지수 'KTOP 30'이 오는 13일부터 공식 산출된다. 구성종목에는 그간 편입을 두고 논란이 됐던 삼성전자를 포함해 아모레퍼시픽, 현대차,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등 30개 종목이 포함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OP 30'의 종목에는 ▲SK이노베이션(에너지) ▲POSCO, LG화학, 현대제철, 롯데케미칼(소재) ▲현대글로비스, 삼성물산,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삼성중공업(산업재)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 LG전자,한국타이어(자유소비재) ▲아모레퍼시픽, 이마트(필수소비재) ▲삼성생명, 신한지주,KB금융, 삼성화재(금융)▲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LG디스플레이,삼성SDI, 다음카카오, 삼성전기(정보기술) ▲SK텔레콤(통신서비스) ▲셀트리온(건강관리) 등이 선정됐다.

지난 6개월간 업계 전문가들 의견수렴과 미국 다우지수위원회 위원장의 검토를 거친 후 최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3차례 심의까지 거쳐 구성 종목을 최종 확정했다.

벤치마크한 다우지수의 경우 처음 만들어졌을 때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통계적 지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CNN,블룸버그와 같은 세계적인 뉴스매체들의 헤드라인으로 언급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거래소도 이번 신규 지수에 대한 이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미국경제의 성장이 바탕이 되기도 했지만 지수개발의 기술적 측면에서 성공요인을 찾아봤다"며 "다우지수처럼 30개의 초우량종목으로 산출했는데, 특히 종목선정이 지수위원회의 심의을 통해 결정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가평균식으로 산출돼 투자자들 예상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장점을 설명했다. 

앞서 한국의 주요지수인 코스피200 등은 해외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구성종목이 많다 보니 지수 움직임이 무겁고 펀드상품 등의 자산운용에 편리한 시가총액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 우리 경제 성장을 대표하기에 다소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영석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코스피는 전체 상장종목으로 지수를 산출함에 따라 우리경제의 성장성에 비해 지수상승률이 미흡했다"며 "반면 해외 주요국은 모두 해당 국가의 경제와 증시를 대표하며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대표지수가 존재한다"고 배경을 전했다. 

KTOP30의 심사기준은 경제대표성, 시장대표성, 투자접근성, 지속성장성, 지수영향도 등 5개 부문이었다. 경제대표성에서는 산업대표성과 매출규모를 심사했고 시장대표성에서는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투자접근성 및 지수영향도에서는 원칙적으로 50만원 이상 고가주는 종목선정에서 제외하되 유동성이 높은 종목은 예외적용했다. 지속성장성 면에선 종목 편입시 지수내 편입 비중이 주요 심사기준이다.

종목 편입관련 주요쟁점 이슈와 관련한 삼성전자 편입에 대해선 "심의 결과 지수의 대표성 제고와 구성종목에 대한 시장의 컨센선스 형성을 위해 편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우리 경제의 대표기업이고 유동성도 양호하지만 주가 수준이 높아 구성종목 선정시 원칙과 배치된다는 의견이 많았고, 편입시 지수 영향도가 과도해 주가평균식 지수산출에 부적합하지만 미편입시 지수의 대표성이 현격히 낮아진다는 논쟁이 있었다는 것. 다만 한국거래소는 지수산출 시 비중제한을 위해 주가에 조정계수(0.5)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편입문제에 대해서도 "아모레퍼시픽은 시장대표성이 높지만 주가가 300만원, 유동주식수는 300만주에 불과해 종목심사시 구성종목으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다만 최근 액면분할로 투자자의 접근성이 개선돼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은 600조원으로 시장 전체시총의 45%를 커버한다.종목당 평균시총은 20조원이다. 섹터별 비중은 대체로 코스피200과 유사하고 우리경제의 주력산업인 IT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종목보다 구성종목이 고르게 지수에 반영됐다고 자평했다.

지수산출과 관련해선 미국 다우지수를 벤치마크해 구성종목이 고르게 반영되도록 주가평균식 지수산출방법을 채택됐다는 설명이다. 또 액면분할, 증자 등으로 기준주가 변동 시 항상제수 조정을 통해 지수연속성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수가 지나치게 고가인 경우 편입비중을 조정키로 했다. 지수산출을 위한 기준시점은 1996년 1월3일로 정하고 대략 20년간 소급지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또한 코스피와  비교하기 쉽도록 기준일의 지수는 해당일의 코스피와 동일하게 899P로 설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수관리에 대해선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은 없지만 지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종목 변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매년 1회 지수성과와 구성종목 분석을 기초로 지수위원회가 종목 교체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영석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위원장은 "KTOP 30도 소수의 대표종목으로 우리 경제와 증시의 성장성을 대표하는 아이콘 같은 지수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활력을 제고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