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증시가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몬순(우기) 강우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28.45포인트, 0.34% 오른 8381.55에 거래를 마쳤다.
몬순을 맞은 인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장기평균보다 23% 가량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2일 인도 기상청은 이번 몬순에 예년보다 더 적은 강우량을 예상한 바 있다. 당시 시장에서는 작황과 물가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희석되며 인도 주식의 대량 매도세가 발생했었다.
가우랑 샤 지오짓 BNP파리바 파이낸셜 서비스 부대표는 "몬순의 진행 상황을 감안하면 다음 신용 정책 전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예상보다 괜찮은 강우량이 몬순이 시작했을 때 우리가 갖고 있던 걱정을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오는 8월 4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종목별로 보면 석탄회사인 콜 인디아가 3.80% 오르며 이날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조선기업 L&T(Larsen & Toubro)와 담배회사인 ITC도 각각 2.16%와 1.19%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