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45.01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16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에 힘입어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부진하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부진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하락반전하며 낙폭을 확대한 것.
이날 코스피는 오후 3시 마감 기준 전일 대비 13.60포인트(0.67%) 내린 2028.72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외인이 3111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인·기관·기타법인은 각각 1856억원, 1177억원, 6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는 120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671억원 순매도 전체 3874억원 매도 우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중·소형주의 약보합으로 정리된다. 기계·의료정밀·건설업 등이 3%대의 내림세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음식료업·섬유의복·화학·보험 정도가 상승 업종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4.23% 하락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현대모비스·POSCO·신한지주·기아차·KB금융·SK이노베이션·삼성물산 정도가 1∼2% 하락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이 6.52% 급등한 것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KT&G·아모레G·고려아연·롯데캐미칼 등이 2∼3%의 오름세로 선방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포인트(0.06%) 오른 706.28로 거래를 마쳤다.
외인·기관이 각각 191억원, 569억원 어치를 샀고 개인·기타법인이 각각 604억원, 145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주가는 엇갈렸다. 27.45% 급등한 산성을 비롯해 CJ E&M·동서·에이치엘비·이오테크닉스·젬백스 등이 4∼9% 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6.50% 빠진 코미팜을 필두로 셀트리온·다음카카오·바이로메드·CJ오쇼핑 등이 2∼3% 하락세로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