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남건) 5회에서는 변지숙(수애)를 걱정하는 최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는 홀로 생각에 잠긴 지숙을 보며 "그렇게 걱정이 되면 보모 보러 병원에 가봐요. 내가 내일 비서에게 말해 놓을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지숙은 "그럴 필요 없어요"라고 거절했다.
지숙의 반응에 민우는 "그럼 신경 쓰게 만들지를 말던가"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내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아파하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거,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거 부럽네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지숙은 평소와 다른 민우의 태도에 그를 이상하게 눈빛으로 바라봤다. 민우는 "아니, 내 말은 그러니까, 내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냐면"이라고 말을 더듬었다.
이어 "밤에는 감정지수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괜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실수로.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거예요"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고도 여전히 민망함을 떨칠 수 없었던 민우는 서둘러 보고 있던 자료를 챙겼다. 그는 "어디 가요?"라는 지숙의 질문에 "서은아 씨 때문에 집중이 안되잖아요"라고 짜증을 내며 방을 나가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