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나래 기자]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자택 및 시설 격리 대상자가 2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감염의심자도 13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 환자 또한 14명이 추가 돼 64명으로 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기획총괄반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전 시까지 누적 격리자 수는 2361명으로 전날 1866명에서 495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환자 중 7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오는 8일부터 평택시 보건소에 역학조사관 20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14번째(35)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환자가 서울로 이동할 때 탄 시외버스 동승객 6명 중 5명을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환자를 진료한 서울 강동구 365의원 의료진 5번째(50) 환자와 평택성모병원 의료진 7번째(28) 환자는 곧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7일 기준으로 신규 14명의 양성 확진자(사망 1건 포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된 메르스 유행이 진행되며 많은 환자가 발견됐다"며 "모두 원내감염이며 관리 범위 내에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르스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PCR 검사도 시설이 완비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6일 기준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문의한 콜센터 상담전화는 3650건으로 전날 4128건에 비해 478명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