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사진) 삼성 회장이 병실 외부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7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병원 이동 검토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도 "삼성서울병원은 정부와 협조해서 상황이 잘 타결되고 있고 환자들의 외부 이동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인 데다 병원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상황이어서 이동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삼성서울병원은 병원 본관에서 메르스 발병과 관련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에 노출된 인원을 893명으로 파악하고 즉시 통보 후 격리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감염자는 자택격리 및 근무제한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르스 감염자는 국가지정 격리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메르스 4차 감염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