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장재인, 11일 새 앨범 '리퀴드' 발매…전곡 작사·윤종신·조정치 협업

기사입력 : 2015년06월05일 16:22

최종수정 : 2015년06월05일 16:22

장재인, 11일 새 앨범 '리퀴드' 발매 <사진=미스틱89>
장재인, 11일 새 앨범 '리퀴드' 발매…전곡 작사·윤종신·조정치 협업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장재인이 오는 11일 발표되는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장재인의 소속사 미스틱89는 4일 저녁 10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퀴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는 '밥을 먹어요'가 확정됐다.

장재인의 앨범은 선공개곡 '나의 위성',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 'LIQUID(리퀴드)',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그거'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개된 6장의 이미지에는 각 곡의 하이라이트 가사를 장재인이 직접 쓴 손글씨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지난 3일 선공개곡 '나의 위성'이 공개된 후 남녀 관계를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화제를 모으면서, 나머지 수록곡 가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장재인은 ‘아직은 어색한 우리/ 어쩌겠어요 어젯밤은 이미 지난 걸/ 이대로 안녕 아니면 일주일 후/ 이렇게 가볍게 또 밥을 먹어요’라는 가사를 통해, 상대방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어색한 분위기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6곡은 오늘날의 남녀 간 사랑 방식을 다루고 있으며,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리퀴드'처럼 남녀 간 사랑, 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흐르고 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장재인의 앨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했다. 윤종신은 장재인이 지난 2013년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테크니컬 프로듀서'로 참여해 세련된 기타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마성의 목소리라 불리는 하림, 조규찬이 코러스로 참여해 최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1일 발표되는 장재인의 앨범 ‘리퀴드’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장르로 구성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