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머니마켓펀드(MMF) 잔고 증가 이후 증시 강세를 기대할만 하다고 전망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일 "지난 2일 기준 MMF 설정잔고는 111조원을 기록했다"며 "채권 금리 하락으로 연기금과보험사 등이 일부 자금을 채권에서 MMF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법인 자금이 늘어나는 것도 MMF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며 "지난 2009년 3월 MMF 운용 규모는 126조원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자문형랩·ELS·국내외 채권관련 금융상품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해 2009년말 MMF규모는 72조원까지 줄었다.
이어 "70~80조원의 운용규모를 유지하던 MMF가 올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5월 하순 이후, 주목할 만한 자금 흐름이 국내주식(ETF 제외)펀드에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기관투자자들이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연기금과 생보사의 운용자산이 늘어나면서 주식자산으로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