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 중 첫 사망자가 국내에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대전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메르스 3차 감염 의심자(82)가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숨진 80대는 메르스 2차 감염자에 의해 바이러스를 옮은 3차 감염자다.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사망한 사례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사망자는 천식과 세균성 폐렴을 앓던 환자로, 16번째 메르스 확진자(남·40)와 동일한 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30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세계 최초로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사망하면서 주요 언론들도 주목했다. 로이터는 4일 “한국에서 최초로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사망하면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고 긴급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도 “메르스에 3차 감염된 80대 환자가 한국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