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성물산과 금성백조주택, 계성종합건설, 희상건설이 대-중소건설사간 협력을 가장 잘한 건설사로 꼽혔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531개사를 우수업체 (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결과 대형 건설사는 삼성물산이 최우수 건설사로 뽑혔다. 중소 건설사에서는 금성백조주택, 계성종합건설, 희상건설 등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과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8년 도입됐다. 해마다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점수 60점 이상이면 우수업체로 선정되는데 올해 우수업체는 2531개사. 전체 종합건설업체(1만1127개사)의 22.7%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우수업체(2664개사)에 비해선 133개사(5.0%)가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경기가 어렵고 수익성이 나빠지는 등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상호협력 우수업체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90점 이상 우수업체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352개→457개→493개)하고 있다. 우수업체 중 최상위 점수(95점 이상)는 대기업 9개사, 중소기업 156개사가 선정됐다. 우수업체는 이달 30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해외건설 동반진출실적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업계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건설업체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내의 정부3.0정보공개란 사전공표정보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531개사를 우수업체 (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결과 대형 건설사는 삼성물산이 최우수 건설사로 뽑혔다. 중소 건설사에서는 금성백조주택, 계성종합건설, 희상건설 등이 최고점을 받았다.
이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과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98년 도입됐다. 해마다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평가점수 60점 이상이면 우수업체로 선정되는데 올해 우수업체는 2531개사. 전체 종합건설업체(1만1127개사)의 22.7%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우수업체(2664개사)에 비해선 133개사(5.0%)가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가 체감하는 경기가 어렵고 수익성이 나빠지는 등경영여건이 악화되면서 상호협력 우수업체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90점 이상 우수업체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352개→457개→493개)하고 있다. 우수업체 중 최상위 점수(95점 이상)는 대기업 9개사, 중소기업 156개사가 선정됐다. 우수업체는 이달 30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해외건설 동반진출실적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평가제도를 개선하고 상호협력 우수업체를 발굴해 건설업계의 상생협력과 공생발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건설업체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내의 정부3.0정보공개란 사전공표정보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