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모디 방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디노믹스'로 올해 7.5% 성장 전망…해외투자 유치 공들여

[뉴스핌=김민정 기자] '모디노믹스'로 잘 알려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5월 총선에서 10년간 집권한 국민회의당 라훌 간디 후보를 제치고 총리직에 올랐다.

인도국민당 후보였던 모디 총리는 '경제 성장'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높은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불균형의 심화로 집권당에 대한 불만이 거셌던 인도 국민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출처=블룸버그통신>
지난해 총선에서 인도국민당은 의석 543석 중 과반이 넘는 282석을 차지했으며 국민당은 44석에 그쳤다.

인도 사회 특유의 신분제도인 카스트에서 가장 낮은 상인계급 간치(Ghanchi) 출신인 모디는 1950년 9월 구자르트주 작은 시골마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모디의 가족이 속한 간치 계급은 인도 4개 카스트 중 피지배 계급인 바이샤(농민·상인)와 수드라(하급 노동자) 사이 하층민이다.

간치는 또 카스트 중 하위 계급인 아웃카스트 중에서도 소외카스트(OBC, Other Backward Castes)로 분류되는데, 이들 소외카스트는 인도 전체 인구의 52%를 차지한다. 따라서 모디는 자라는 동안 그가 태어난 작은 마을에서 계급에 대한 불평등이나 불이익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그가 간치 출신이라는 사실은 많은 인도인들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모디는 소년시절 부친을 도와 구자르트주 바드나가 터미널 주변에서 차(茶)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

민족주의자 조직인 민족봉사단(RSS)에 드나들던 10세 소년은 20세가 되던 해 RSS의 정식 멤버가 됐다. 모디의 인도국민당은 1980년 RSS의 한 분파로 만들어졌으며 모디 총리는 이곳에서 정치적 기반을 닦았다.

2001년부터 서부 구자르트주 주지사를 3번 연임한 모디 총리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펼치며 타타모터스와 제너럴모터스(GM) 등 대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구자라트주는 2001~2012년 연 평균 10.1%의 명목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인도 전체 성장률 7.7%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구자라트주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총리가 된 모디는 집권 이후 '모디노믹스'로 불리는 강력한 성장 정책을 펼쳐 왔다. 그는 집권 전인 2013년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5%를 밑돌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4년 안에 7~8%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모디 총리는 특히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외국인 투자에 폐쇄적이었던 기존 방침에서 180도 전환을 시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도 정부는 방위산업과 보험산업 부문 외국인직접투자(FDI) 한도를 당시 26%에서 49%로 확대했다.

직접 세계 각국을 방문해 기업 임원들을 만나 인도 투자를 권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을 공식 방문한 모디 총리는 제너럴일렉트릭(GE)와 보잉, IBM, 씨티그룹, 펩시 등 15개 기업 임원과 만나 인도 경제에 대해 소개하고 투자를 당부했다.

이번 방한에 앞서 모디 총리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인도 기업간 21개 항목, 220억달러 규모의 경제협정을 체결했다.

기업들도 이 같은 인도 정부의 움직임에 화답하고 있다. 일례로 GM은 아시아 수출기지 역할을 해 온 한국 내 완성 차 사업을 축소해 인도로 거점을 옮길 예정이다.

'모디노믹스'의 성과는 경제지표로도 가시화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을 7.5%로 중국 성장률 전망치 6.8%보다 높게 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